제25대 전국화물연합회 최광식 회장 취임식 보도자료

지난 1월 12일(목) 제25대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최광식 연합회장과 제24대 연합회장의 이·취임식이 3월 15일(수) 화련회관 8층에서 개최되었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는 화물운수사업법 제50조에 의거 국내 대기업 및 중?소 화물운송회사 약 13,000여개 회원사를 두고 있는 국내 최고의 화물운송회사들의 사업자단체이며, 1957년 9월 20일 연합회가 창립된 이후로 약 66년 동안 국내 화물운송업계의 권익을 대변하고 화물운송시장질서 확립 및 국토교통부의 위탁행정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신임 최광식 연합회장은 현재 경남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경상남도교통문화연수원 이사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업계를 위한 수많은 공헌을 하였으며 ‘18년 제32회 육운의 날에서는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는 등 지역내 화물운송사업자들의 신망이 두터울 뿐만 아니라 이제는 전국의 화물운송사업자를 대표하여 그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취임식에서 최광식 연합회장은 그간 생활물류의 발전과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기업물류 운송사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앞으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두고 추진해야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물류기술의 선진화와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굳건한 중후장대 산업의 하나로서 국가경제 동맥의 주역이 되려면 장비산업으로서의 투자와 함께 정보망 및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을 접목하는 새로운 산업형태로의 전환 등 열린 자세로 공격적 경영전략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선진화된 물류 금융제도의 도입을 통해 운송서비스 개선을 위한 각고의 노력과 영세화를 벗어나기 위한 규모화?협동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화물운송사업의 미래 로드맵을 마련하여 정부에 건의하고 지원을 지속적 으로 요청한다는 사업추진 방향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화물운송업계가 국가에 공헌하고 사회적 책임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화물운송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서 국내 모든 화물운송사업자의 단합과 성원 및 지지를 부탁하며 취임사를 마무리하였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화물운송시장 정상화 방안’과 김정재의원 대표발의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기업화 정책이 아닌 산업 구조를 영세화 하는 개인화 유도정책으로 화물운송산업에 대한 득 보다 실이 더 많은 상황으로 심각한 우려가 제기됨을 언급하였다. 화물운송업계와 많은 협의와 충분한 실태조사 없이 시장의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급진적인 정책을 추진할 경우 성공 확률 보다 실패 확률이 높기 때문에 앞으로 정부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바람직한 제도개선 방향으로 유도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한편 최근 당?정에서 일부의 불법행위자의 행태를 전체 화물운송업계를 두고 비난한 발언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명했고, 연합회와 협회 차원에서 지난 ‘18년부터 추진했던 차주민원관리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일부 불법행위자로 인한 차주 피해사례 신고를 받아 문제해결 추진 및 위반행위자를 관할 관청 및 수사기관에 고발할 계획임과 오는 3월 29일(수) 매송 화물자동차 휴게소에서 “대국민에게 신뢰받는 화물운송사업자로의 재도약(Clean & White Truck)운동” 동참 및 “일부 불법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시장퇴출을 위한 결의대회 행사”를 개최할 것임을 이야기하였다.

화물운송업계에서는 ’22년말부터 현재까지 화물운송업계를 둘러싼 많은 이슈가 제기되어왔고, 향후 국회에서의 법안 논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의 화물운송사업자는 금번 전국화물연합회 최광식 회장의 취임과 향후 역할을 두고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광식 회장 약력>

1963년생 / 주식회사 우진상운 대표이사 / 경남화물협회 이사장/화물공제조합 경남지부 자문위원장 / 경남교통문화연수원 이사장 / 부산광역시 골프협회 회장 /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